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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생활을 하지 않고 바닥에서 매트리스나 토퍼를 이용하여 잠을 자고 있는 데 사용 중인 매트리스가 교체할 시기가 되어 검색을 하던 중 누잠 토퍼 매트리스 광고를 보고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3달 정도 사용을 하고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구매품목
누잠 토퍼 더블 업 매트리스 Q 사이즈 , 침엽수 사계절 방수커버
구성품
누잠 토퍼 더블 업 매트리스 Q 하드 1개 , 소프트 1개 , 침엽수 사계절 방수커버, 세탁망, 압축백
사용 테스트
누잠 토퍼 더블 업 매트리스 사용
하드타입과 소프트 타입 2개만 사용해도 괜찮다는 광고에 실제로 그렇게 해봤습니다. 하드와 소프트 타입 내부의 보충제의 차이가 느껴지긴 합니다. 하드를 아래로 하고 소프트를 위로해서 누웠을 때는 바닥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체중이 분산되어 그런 거 같은데 몸을 돌리거나 팔꿈치 같은 곳으로 돌다 보면 바닥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누잠 하드 매트리스 + 스페로우 자충매트
지금 이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폭신하기는 한데 바닥이 느껴지기에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자충매트 위에 하드타입 한개만 올려서 사용하니 포근함도 좋고 바닥도 느껴지지 않아 좋고 미끄럼 방지패드가 좋아서 따로 잡지 않아도 됩니다. 소프트와 하드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해 봤는데 너무 푹신해서 소프트는 보관했습니다.
누잠 장점 ,단점
누잠 토퍼 더블 업 매트리스 장점
보관이 용이함
- 일반적인 토퍼만 말아서 보관하는 매트리스는 부피가 커서 공간차지를 많이 하는데 누잠은 압축백에 넣어서 부피가 작아져 공간을 상대적으로 덜 차지함
세탁이 가능함
- 세탁망을 이용하여 바로 세탁이 가능한 게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전기장판 이용 시 온도보존이 좋음
- 일반 매트리스나 토퍼보다는 열 보존이 좋아 전기장판 이용 시 약하게 틀어도 효율이 좋습니다.
누잠 토퍼 더블 업 매트리스 단점
누잠 매트리스만으로는 바닥이 느껴짐
- 체중이 분산되면 괜찮지만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 바닥이 느껴짐
두꺼운 이불의 느낌이 강함
- 일반 매트리스나 토퍼같이 통으로 되어있는 게 아닌 나뉘어서 들어가 있어 분산되는 느낌이 있음
다른 후기들을 보면 매트리스로 쓰기는 어렵다거나 특히 허리가 아프다는 글도 봤는데 허리가 아프다는 건 매트리스 문제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3개 월쓰면서 허리가 아픈 적은 없기에 매트리스 탓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4개월 정도 사용해 보니 단독으로 쓰기는 어렵고 침대나 매트 위에 보조용으로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긴 합니다. 모든 제품이 영원한 건 없기에 이 제품도 2~3년 정도만 버텨주길 바라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복원력이 좋아도 매트리스는 시간이 지나면 바꿔야 하는 소모품이라 마음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