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번 주말에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구경 갔다가 갑자기 생각난 음식 무더운 여름을 지나며 지친 몸을 달래주려 보양식을 생각하다 약산골 흑염소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수원 KT 야구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전화번호
031-242-2030
주소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49 1층
| 갈비전골 (1인분) | 35,000원 | 염소탕 | 19,000원 |
| 전골 (1인분) | 30,000원 | 염소탕 특 | 25,000원 |
| 수육 | 35,000원 | 염소곰탕 | 20,000원 |
| 무침 | 35,000원 | 양탕 | 19,000원 |
금액은 네이버에 나와있는 것보다 조금 오른 상태이니 꼭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2명이 가서 흑염소탕 2개를 시켰습니다. 인원이 4명 정도 되었을 때는 전골이랑 수육을 같이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염소탕과 염소탕 특의 차이는 고기양이 달라지는 것
근데 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 저는 일반으로 먹어도 충분하더군요
흑염소, 부추, 버섯등 각종 야채와 함께 끓여져 나오는 흑염소탕입니다. 보신탕과 비슷해 보이지만 누린내가 없어 먹기에 부담이 없고 고기가 부드러워서 먹기가 딱 좋은 음식입니다. 다른 갈비탕이나 곰탕등에 비교하면 금액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한 번씩 원기보충용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찬의 종류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물김치와 양파 고추등 그리고 미나니와 치커리를 함께 새콤하게 무친 야채는 입맛 돋우는데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초장과 들깻가루 겨자와 함께 비벼서 찍어먹는 양념장까지 기본찬과 함께 먹으면 한 끼 든든합니다.
계산을 하면서 진열장을 보면 수제로 만든 오란다와 약과 그리고 황기엿등 수제식품이 있어서 오란다를 구입했는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먹을 때 입이 아프지 않았는데 역시 수제가 비싸도 맛은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집의 특징은 메뉴가 적은 집들이 많은데 역시나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보양식을 찾거나 든든한 한 끼를 원하면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아 보이는 약산골 흑염소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