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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미

진도 먹거리 현지인 추천 맛집 닭백숙 닭볶음탕 향교가든

by 놀고싶은장팀장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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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블로그도 하고 티스트리도 하고 있지만 내돈내산만 하고 있습니다. 간혹 여행을 가서 인터넷으로 보다 보면 찐으로 작성된 글도 있지만 홍보성글이 너무 많아져서 막상 가면 실망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죠 특히 음식이 기대를 너무 많이 하게 되면 더 실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지인이 있는 곳에 여행을 가게 되면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으로 가곤 합니다.

    아직 진도에 못가본곳도 많고 못 먹어본 것도 많아서 여러 번 더 갈 거 같은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곳은 향교가든으로 닭백숙 닭볶음탕이 맛이기로 현지인들한테 소문난 곳입니다.

    진도 향교가든

    향교가든 메뉴 - 금액변경

    다녀온지 2주밖에 안되었으니 제일 최신일 겁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금액이 만원씩 올랐다고 하네요 백숙과 닭 볶음이 기존 70,000원에서 80,000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진도 향교가든 메뉴

    6명이 가서 닭볶음탕과 닭백숙을 시켰습니다. 밑반찬을 보게 되면 몇 가지 없죠? 맛없는 반찬 여러 가지 보면 맛있는 반찬 3~4개가 더 중요한 사실 ㅎㅎ 역시 최고봉은 묵은지 밑반찬만 봐도 딱 느낌이 옵니다.

    진도 향고가든 밑반찬

    닭볶음탕은 기본적으로 살짝 맵다고하는데 우리의 염양이 매운 걸 좋아하지만 잘 먹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 때문에 조금 덜 맵게 하였습니다.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시면 맵기 조절되니까 참고해서 주문해 주세요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1차로 닭볶음을 먹고 나서 다음은 뭐다? 한국사람이면 볶은밥은 국룰 깨끗하게 나오지 않아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마무리 볶은밥까지는 확실하게 해 줘야죠 ㅎㅎ 저는 낚시를 하다 조금 늦게 와서 백숙위주로 먹었는데 국물에 기름이 좔좔 흘러넘치죠 바로 먹어도 되지만 한번 더 끓이면서 기름을 걷어줬습니다. 이 정도 기름이면 어떤 닭인 줄 아시죠?

    사람마다 다르지만 질기다 쫄깃하다라고 표현되는 바로 그 닭입니다.

    향교가든 닭백숙

    백숙 국물은 역시 간이 거의 없는 약재맛나는 국물로 저같이 낚시를 하다가 오거나 혹은 진도 여행 중에 피로한 분들은 백숙의 시원한 국물 딱 먹으면 개운하고 담백한 게 피로를 순간 사라지게 하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물론 피로는 잠으로 풀어야 하죠 ㅎㅎ 진도를 여러 번 갔지만 백숙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리뷰가 많지 않은 게 진정한 현지인 추천 맛집임을 알게 되어 진도 여행 중이신 분들 한번 가보면 좋을 거 같아 리뷰 한번 해 봅니다. ㅎㅎ

    *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주변에 그냥 주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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