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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라떼를 즐겨 먹는 염양을 위해 카페가기는 귀찮고 해서 큰맘 먹고 하나 질렀습니다. 솔리스 자동 우유 거품기입니다. 관리도 쉽고 기능도 다양해서 구매 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법과 특징을 정리해서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솔리스 자동 우유 거품기 사양
- 모델명 : 솔리스 우유거품기 Type689K
- 중량 kg : 약 1.64
- 제품크기 : w179 * d193 * h255
- 소비전력 : 500w/h
- 온도조절범위 : 45도~65 / Cold
- 용기 재질 : SUS304 ( 최초 사용 시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하여 세척 필수)
솔리스 자동 우유 거품기 사용법
- 카푸치와 라떼에 맞는 회전링을 넣는다.
- 용기에 우유를 min 이상으로 넣는다.
- 원하는 온도에 맞춰 다이얼을 맞춘다.
-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부저음과 함께 완료된다.
온도별 사용법
- 45도 : 분유
- 50도~65도 : 코코아, 라떼, 카푸치노
- cold : 아이스용
솔리스 자동 우유 거품기 세척
- 물로 한번 헹구고 깨끗한 물을 넣은 후 65도로 작동
- 식기세척기나 일반 설거지 가능
설정온도가 65도까지인 이유는 70도 이상 데우게 되면 우유의 지방과 단백질이 분리가 되어 비린맛이 나게 되는데 카페에서 특히 겨울철 테이크 아웃 시 어쩔 수 없이 70도 이상으로 데워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비린맛이 나는 이유가 분리가 되어서입니다. 집에서는 65도만 되어도 뜨겁다고 느껴지니 확실히 편리하기는 합니다.
솔리스 우유 거품기 부속중에 회전링이 2가지가 있는데 톱니모양은 카푸치노용 라떼를원하면 원형링을 사용하면 거품이 거의 없이 우유만 데워진다고 보면 됩니다. 원하는 메뉴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카푸치노용 회전링을 넣고 기다리면 회전을 하면서 거품이 서서히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카푸치노는 거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용기 안쪽에 보면 max 표기가 2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회전링 모양으로 표시가 되어있어 카푸치노는 용기의 절반정도를 넘기지 않게 넣어야 넘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거품도 완성이 되었고 준비된 커피에 부어주면 되는데 한 가지 팁은 카페에서 라떼나 카푸치노를 먹을 때에도 거품을 내주고 잘 섞어서 부어주어야 합니다. 거품이 중앙에 몰리고 우유와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꼭 섞은 후에 부어주어야 거품 따로 우유 따로 분리가 안됩니다. 질감이 달라지니 꼭 섞어 주어야 합니다.
크기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포트와 비슷하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SUS304 재질은 스테인리스인데 싱크대나 녹이 잘 생기지 않는 재질로 꼭 확인하고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활용도도 높아 분유부터 다양한 온도의 라떼나 카푸치노까지 그리고 분리형으로 세척과 관리가 편해서 구입 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비싸지만 만족도는 높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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